Alexander Wang 청바지 광고 / 선정성 논란 / 문화,연예/패션2014. 12. 5. 10:43
유명 디자이너 알렉산더 왕이 새로 런칭한 청바지 라인의 광고가 과도한 노출로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일 (현지시간) 미국 패션디자이너 알렉산더 왕이 자신의 새로운 청바지 라인 '데님 X 알렉산더 왕'의 런칭을 알리며 광고 사진 을 공개했다.
독일 출신 모델 안나 이버스가 참여한 이번 광고 에서 이버스는 반라 상태로 쇼파에 기대어 누워있으며 청바지 마저 종아리까지 내린 아찔한 자세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가슴을 아슬아슬하게 가린 로고만이 이 화보가 청바지 광고임을 알게하는듯 파격적이다.
또 따른 화보 에서 이버스는 오일을 바른 다리 사이에 손을 넣고 내지를 내리고 있다. 이를 두고 모 해외 언론에서는 손의 위치가 자위 행위를 연상시킨다며 쓴소리를 가했다.
한편 알렉산더 왕은 해당 광고에 대해 "섹시함의 관점에서 보면, 선정적이지 않다. 하지만 선정적인 대화를 유발할 수는 있다."라며 "나는 이 광고가 주는 메시지를 정확히 설명하지 않았다. 흥미로운 건 사람들이 이를 어떻게 해석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말하는지를 보는 것"이라고 밝혔다.
알렉산더 왕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난 중국계 미국인으로 2012년 발렌시아가의 디렉터로 지명되는 80-90년대 스트리트 패션과 하이엔드 패션을 결합시킨 시도로 패션계의 가장 핫한 디자이너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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