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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혼다코리아는 3일 새로운 엔진을 장착한 혼다의 대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 CR-V를 출시했다.

 

혼다 CR-V는 지난 1995년 글로벌 시장에 첫 선을 보인 모델로 전세계 160여 개국에서 700만대 이상의 판매 실적을 달성한 모델로, 국내에는 2004년 첫 출시된 이래 4년 연속 수입차 전체 베스트셀링카 ‘톱 3’를 기록했다.

 

뉴 CR-V는 차세대 파워트레인 기술 ‘어스 드림 테크놀로지’을 반영한 2.4ℓ 가솔린 직분사 엔진과 최첨단 무단자동변속기(CVT)를 장착, 동력 성능과 친환경성이 강화됐다.

 

최고출력은 190마력(ps)에서 188마력으로 줄었으나 최대 토크는 기존 모델(22.6㎏·m)보다 약 11% 향상된 25.0㎏·m. 연비도 복합연비 기준, 10.4㎞/ℓ에서 11.6㎞/ℓ로 약 12% 개선됐다.

 

뉴 CR-V의 외관은 전면에 굵직한 선을 강조하고 후면에 견고하면서 입차감 있는 디자인으로 재단장했다. 내부에도 넓은 헤드룸 공간과 동급 최고 수준(1053ℓ)의 적재공간을 확보, 공간 활용을 극대화 했다.

 

또 스마트폰과 연동할 수 있는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디스플레이 오디오’를 탑재, 스마트폰 화면을 차량 디스플레이를 통해 제어 가능하다.

 

이와 함께 기존 모델에서 바디 부품 69개를 변경해 충돌에 대비해 전방위적인 안전 성능을 강화했다. 또 멀티 앵글 후방 카메라, 타이어 공기압 경고장치(TPMS), 급제동 경보 시스템(ESS) 등 다양한 안전 사양이 기본으로 탑재된다.

 

국내 출시 모델은 미국에서 생산된 모델로, 4륜구동(4WD) EX-L 단일 트림으로, 가격은 기존 모델과 같은 3790만원. 색상은 실버, 블랙, 메탈, 화이트, 레드 등 5가지다.

 

정우영 혼다코리아 사장은 “뉴 CR-V가 풀 모델 체인지에 가까운 변화를 통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월드 베스트셀링 SUV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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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삼성이 올해 임원인사에서 전체 임원의 10% 이상을 감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적부진에 사업구조 개편이 맞물리면서 구조조정이 시작된 것으로 풀이된다.

 

3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은 이날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각 계열사 임원 일부에게 물러날 것을 통보했다. 해당자에게 개별적으로 연락해 퇴임 대상이 됐음을 알리는 방식이다. 몇몇 임원에게는 다른 계열사로 옮기거나 ‘안식년’에 들어갈 것을 권고한 것으로 전해진다.

 

삼성이 퇴임이나 안식년 사용 등 사실상 해임을 결정한 임원의 정확한 숫자는 파악되지 않고 있지만 최소한 두 자릿수 이상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삼성전자 모바일·무선(IM)사업부의 경우 7명의 사장 가운데 보직 이동을 포함해 총 4명이 사실상 옷을 벗었다는 점에 비춰볼 때 임원들 상당수가 후폭풍을 피해가기 힘들 전망이다.

 

삼성전자 IM사업부는 임원만 200명에 달하고 있는데, 삼성전자 안팎에서는 이들 가운데 최소한 10% 이상 감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경우 최소 20명 이상의 임원이 회사를 떠나게 된다. 조직개편에 따라 자연스럽게 퇴임 수순을 밟게 되는 임원들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다음 주 발표될 조직개편을 앞두고 막바지 조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통합되거나 폐지되는 부서들이 나올 전망이다.

 

재계는 삼성의 임원 해고 통보가 이재용 부회장 시대를 준비하는 본격적인 인력 재구성 인지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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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박단비 기자]2012년 18대 대선 당시 박근혜·문재인·안철수 후보 선거캠프에서 활동했던 주요 인사들이 4일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3일 정치권 안팎에 따르면 각 선거 캠프의 주요 인사 7~8명은 4일 서울 모처에서 모여 오찬 회동을 할 예정이다.

 

당시 새누리당 박 후보 캠프의 인사로는 새누리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지낸 김종인 가천대 석좌교수와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가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김 교수는 새누리당을 탈당한 상태며 이 교수는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비대위원장 자리에 거론된 바 있다.

 

이와 함께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후보의 캠프에서 지냈던 장하성 고려대 교수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후보 캠프에서 도왔던 김호기 연세대 교수 등도 함께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자리에서는 현 정치권에 대한 문제점과 정상화 방안, 박근혜 정부의 국정운영 등을 놓고 다양한 얘기를 오갈 것으로 예상돼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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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박단비 기자]롯데그룹의 2015 사장단 및 임원인사가 한달 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사장단인사 발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간부급 이하 직원 인사는 1개월 뒤인 2월1일자로 시행할 전망이다.

 

롯데 그룹은 이 같은 최근 임직원 인사에 대한 관련 내용을 계열사에 전파했다. 통상 롯데는 매년 2월 임원 인사를 실시했으나올 해는 제2롯데월드몰, 롯데홈쇼핑 비리 연루사건 등 잇따라 사고가 터지면서 인사를 앞당기게 됐다.  이 같은 조치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직접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5년도 롯데그룹 인사는 제2롯데월드 저층부 개장과 신헌 전 롯데쇼핑 대표의 구속 등 큰 일을 겪은 만큼 조직 안정에 방점을 둘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에서는 올해 초 사장들이 대거 바뀌면서 이번 인사에서는 큰 폭의 인사는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미 고객정보 유출로 사임한 롯데카드에 채정병 사장을 시작으로 비리에 연루된 신헌 사장을 대신해 롯데쇼핑 대표직에 이원준 사장을 선임하며 빠르게 자리를 메웠다. 최근에는 CCTV 사찰 논란으로 롯데그룹 홍보팀장인 이창원 전무가 롯데자이언츠 대표이사로 옮겼고 신임 단장으로는 이윤원 롯데푸드 경영기획부문장을 선임했다.

 

또 2015년 역시 롯데는 신격호 총괄 회장의 오랜 숙원인 롯데월드몰의 안전한 운영과 2016년 롯데월드타워 오픈을 앞두고 있어 사장단 인사가 평소보다 무게가 쏠리고 있다. 

 

롯데그룹은 이미 지난 8월 소진세 롯데슈퍼·코리아세븐 총괄사장을 신설된 정책본부 대외협력단장에 겸임 발령하기도 했다. 일각에선 정책본부 내 대외협력단을 신설과 소 사장의 발령에 대해 제2롯데월드 개장 등 외부 기관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이번 인사에서 소진세 사장이 그룹으로 자리를 옮길지 여부도 관심사이다. 

 

이외에도 롯데마트 노병용 대표는 유통가 최장수 CEO라는 타이틀과 부진한 실적 때문으로 매년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하지만 노대표가 롯데마트의 해외 진출 사업을 주도하고 있고 그를 대체할 적임자가 마땅히 없어 유임 가능성에도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창원 전무의 이동으로 그룹 정책본부 홍보라인에 대한 후속인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전무는 2001년 상무시절부터 홍보팀을 이끌어 왔기 때문에 향후 홍보팀장을 누가 맡게 될 지 관심이다.

 

차기 홍보팀장으로 최근 롯데의 편의점법인인 코리아세븐에서 그룹으로 옮겨 온 이종현 홍보팀 이사가 거론되고 있다. 이 이사는 그룹 홍보팀 최고 선임으로 소진세 사장의 신임을 얻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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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백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오른쪽)과 조윤찬 옷캔 대표(왼쪽)이 전달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새마을금고중앙회가 하계 유니폼 기부를 통해 저개발국 어린이들을 지원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중앙회 회관에서 새마을금고 및 중앙회 임직원들이 착용하였던 하계 유니폼 22,189벌을 환경부 소속 비영리단체인 (사)옷캔에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자원 재활용을 통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자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신종백 중앙회 회장과 (사)옷캔 조윤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부한 하계 유니폼은 필리핀, 캄보디아 등에 수출돼 바자회 형식으로 판매되며 수익금은 저개발국가 학생들의 미술용품 구입 등 교육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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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코레일

[스페셜경제=조경희 기자]12월 방학을 맞이한 아이들과 유익한 시간을 보내는 방법 중 하나가 여행이다.

 

다가오는 겨울방학은 전철을 타고 박물관, 조선왕릉 그리고 지역관광특구 등 역사와 문화가 있는 가족여행을 떠나는 것은 어떨까. 교통체증과 주차 걱정 없이 편리하게 수도권전철의 구석구석을 교통카드 한 장으로 가볍게 떠나보자.

 

코레일은 겨울철 고객이동 데이터와 역장이 추천하는 ‘구석구석 상상여행’ 코스 자료를 토대로 전철역과 가까운 주요 박물관, 조선왕릉 등 문화유적을 대상으로 ‘전철로 떠나는 겨울 역사ㆍ문화 여행 11선‘을 선정해 2일 발표했다.

 

▲경춘선 금곡역 : 조선의 왕릉, 홍유릉과 사릉에서 역사를 만나다

 

금곡역에서 약 800미터 거리에 고종과 명성황후를 합장한 홍릉과 대한제국 마지막 황제인 순종과 두 왕비를 합장한 유릉이 있다.

 

실제로 제를 지냈기 때문에 각 릉에는 재실뿐만 아니라 제를 지내는 사람들이 음식을 만들던 장소, 묶었던 곳, 우물까지 그대로 보존되어 있기 때문에 생생한 역사체험학습 장소로 손색이 없다.

 

또한 가까운 거리에 있는 조선 제6대 단종의 비 정순왕후를 모신 사릉에서는 전통방식으로 식재된 조경과 야생화를 관찰하고, 고즈넉한 솔숲에서는 ‘단종애사’와 조선 왕실의 역사를 느끼기에 충분하다.

 

- 이용객수 : 일평균 1,795명
- 코 스 : 금곡역~홍유릉, 사릉 / 약 800m
- 도보 이동 12분

 

  
▲ 사진=사릉 / 제공=코레일

▲경춘선 강촌역 : 구곡폭포 빙벽과 흰 눈이 쌓인 오지 문배마을에서 힐링

 

강촌역에서 6㎞ 거리의 봉화산 기슭에 있는 높이 50m의 구곡폭포가 장관이다. 겨울철에는 거대한 빙벽이 아름다운 곳이며, 이곳을 지나 깔딱 고개를 넘으면 200년 전 형성된 문배마을까지는 가족과 함께 가벼운 트래킹 코스로 유명하다.

 

‘문배’는 주변에 일반 배 보다 작은 문배나무들이 많이 자생하고 마을의 모양이 짐을 가득 실은 배와 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 이용객수 : 일평균 1,140명
- 코 스 : 강촌역~구곡폭포∼문배마을 / 구곡폭포 2.3km, 문배마을 6.9km
- 버스 이동 20분

 

▲경춘선 퇴계원역 : 지질시대로 떠나는 우석헌자연사박물관

 

퇴계원역에서 5㎞의 거리에 우석헌자연사박물관이 있다. 고·중·신생대를 대표하는 표준 화석, 광물 등 2,700여점을 볼 수 있으며, 체험학습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다양한 크기와 종류의 공룡모형이 눈길을 끄는 곳이다.

 

- 이용객수 : 일평균 3,244명
- 코 스 : 퇴계원역∼우석헌자연사박물관 / 5km 
- 버스 이동 20분

 

▲중앙선 운길산역 : 팔당호가 보이는 다산유적지, 실학박물관

 

운길산역에서 약 5㎞ 거리에는 다산유적지와 실학박물관이 함께 있다. 다산유적지 정약용 생가에서는 북한강을 산책하며 운길산을 오르던 정약용 선생님의 소박한 모습을 느낄 수 있다.

 

실학박물관은 실학의 형성과정, 천문과 지리 등 실학사상 전반을 전시 유물을 통해 체계적으로 보여주고 있으며 다양한 체험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이용객수 : 일평균 1,535명
- 코 스 : 운길산역~다산유적지, 실학박물관 / 5.2km 
- 버스 이동 20분

 

  
▲ 사진=다산유적지 / 제공=코레일

▲중앙선 용문역 : 천년의 향기 은행나무, 그리고 용문사

 

용문역에서 8㎞ 거리에 위치한 용문사는 수도권에서 가까우면서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대표적인 사찰이다. 용문사에는 대한민국 천연기념물 30호로 지정된 은행나무가 있다. 겨울방학 자녀와 함께 자연 속 여유로움을 즐기기에 충분하다. 템플스테이로도 유명한 사찰이다.

 

- 이용객수 : 일평균 1,469명 
- 코 스 : 용문역~용문사 / 8.8km
- 버스 이동 33분

 

▲장항선 온양온천역 : 조상들의 생활문화가 있는 온양민속박물관 그리고 현충사

 

온양온천역에서 약 4㎞의 거리에 계몽사의 설립자 김원대씨가 선조들의 생활과 문화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1978년 설립한 온양민속박물관이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민속미술관으로 선조들의 생활상과 풍습을 보여주는 다양한 유물이 정갈하게 전시되어 있다. 가까운 곳에는 이순신 장군의 영정을 모신 사당과 장군이 살던 고택이 있다.

 

- 이용객수 : 일평균 5,419명
- 코 스 : 온양온천역~온양민속박물관, 현충사 / 4.6km 
- 버스 이동 15분

 

  
▲ 사진=온양민속박물관 / 제공=코레일

▲경인선 송내역 : 추억과 즐거움의 시간속으로 한국만화박물관

 

송내역에서 3.3km의 거리에 있는 한국만화박물관에서는 만화의 문화예술적 가치를 높이고 문화로서 만화의 역할을 새로이 만들어가는 박물관이다.

 

초창기 만화부터 웹툰에 이르기까지 세대를 넘나드는 다양한 작품과 함께 고우영 기념관, 4D 상영관까지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공감하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갖기에 충분하다.

 

특히 상설체험관, 만화도서관, 전시관이 인기가 높다. 트렌드에 따른 다양한 기획전시가 돋보이는 박물관이다. 만화영화상영관도 운영하고 있다.

 

- 이용객수 : 일평균 49,876명
- 코 스 : 송내역~한국만화박물관 / 3.3km
- 버스 이동 25분

 

▲중앙선 이촌역 : 우리의 자랑, 한글탐방 - 국립한글박물관

 

이촌역 근처에는 우리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한글에 대한 모든 것을 접할 수 있는 국립한글박물관이 있다. 국립한글박물관은 ‘이야기가 있는 전시’로 한글문화의 이해를 넓히는 상설 전시실과 교육 체험실, 다양한 한글문화를 보여주는 기획 전시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가족,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니 박물관 홈페이지를 확인해 사전에 예약하고 찾는다면 더욱 알찬 여행이 될 것이다.

 

- 이용객수 : 일평균 6,581명
- 코 스 : 이촌역~국립한글박물관 / 400m 
- 도보 이동 5분

 

  
▲ 사진=홍유릉 / 제공=코레일

▲분당선 기흥역 : 예술가의 발자취를 따라 백남준아트센터

 

기흥역에서 약 1.3km 거리에 있는 백남준아트센터는 비디오아티스트의 거장 백남준의 작품 세계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세계적 비디오아티스트의 여러 작품은 물론 다양한 기획전시가 수시로 열린다.

 

1월 중순까지는 그의 대표작인 <굿모닝 미스터 오웰> 3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시가 열린다. 인근의 경기도박물관도 함께 방문하기 좋은 곳이다.

 

- 이용객수 : 일평균 10,365명
- 코 스 : 기흥역∼백남준아트센터, 경기도박물관 / 1.3km
- 버스 이동 15분

 

▲1호선 송탄역 : 글로벌 문화탐방, 송탄관광특구

 

미군부대가 있어 이국적인 풍경을 볼 수 있는 이색적인 코스이다. 1997년 관광특구로 지정되어 주한 미군 주둔지역 주변으로 내․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축제가 있는 곳이다. 주변에 송북전통시장과 국제중앙시장도 있다.

 

- 이용객수 : 일평균 4,809명
- 코 스 : 송탄역~송탄관광특구 / 1.2km 
- 도보 이동 20분

 

▲4호선 대공원역 : 즐거운 미래·상상 여행, 국립과천과학관

 

대공원역에서 가까운 거리에 국립과천과학관이 있다. 국립과천과학관의 인체, 기초과학, 첨단기술, 자연과 전통과학, 어린이 탐구체험 학습을 할 수 있다.

 

특히 보고,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되고 있다. 인기 코스인 태풍체험, 지진체험 등은 정해진 시간에만 운영하므로 사전에 운영시간을 확인하고 관람 계획을 짜는 것이 좋다.

 

- 이용객수 : 일평균 11,248명
- 코 스 : 대공원역역~국립과천과학관 / 200m 
- 도보 이동 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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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유기준 기자]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일본의 국가 신용등급을 한 단계 내리면서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엔저’가 가속화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일본 경제에 대한 비관적 전망이 반영된 이번 신용등급에는 엔화 약세가 빨라지면서 한국 수출기업에 대한 엔저의 충격이 한층 더 커질 수 있다는 의미가 포함 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일본 국채금리의 움직임에 따른 시장 변동성도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 일본 신용등급, 한국보다 낮아져


지난 1일 무디스가 발표한 일본의 국가 신용등급은 A1로 한국의 신용등급(AA3)보다 한 단계 내려갔다. 이는 중국(AA3)이나 대만(AA3)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무디스는 일본의 신용등급 강등 배경으로 중기적 관점에서 일본 경제에 대한 몇가지 우려스러운 점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어 일본의 적자감축 목표 달성 여부, 중기 성장전망에 대한 불안감, 막대한 국가채무에 따른 불확성 등에 대해 우려를 제기했다.

 

실제로 일본의 국가 부채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200%를 훨씬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정부는 이런 국가 부채 문제의 해결을 위해 소비세를 인상했지만, 목표와 반대로 민간 소비는 위축됐다.

 

무디스는 “일본의 통화 팽창 정책이 어느 한도까지 국내 총수요를 늘렸지만 소비세 인상이 그보다 더 큰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고 꼬집었다.

 

이에 따라 일본은 2차 소비세 인상을 연기했지만 이는 다시 재정 건전성 문제를 유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은 소비세를 다시 인상하면 소비가 더 위축되고 인상하지 않으면 국가 부채 문제가 다시 부각되는 악순환 상황에 빠진 것.

 

이 같은 일본의 소비세 2차 인상 연기에 대해 무디스는 “장기적인 재정 건전성과 부채 감당 여력, 부채 지속 가능성 등의 위험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 엔화 약세 가속화, 韓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일본의 국가 신용등급 강등은 한국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 이는 엔화 약세의 가속화에 또 다른 요인이 돼 한국의 수출기업에 대한 엔저 타격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보통 국가신용등급이 강등되면 해당 국가의 통화는 약세 흐름을 탄다”면서 “엔저 가속화 우려가 있어 우리 입장에서 좋은 뉴스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일본 국채금리의 움직임 등으로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점도 한국으로서는 부담을 느낄 수 있다.

 

정부 관계자는 “지난해 일본의 재정건전성 문제에 대한 우려가 불거지면서 일본 국채 금리가 크게 올라 국제금융시장이 혼란스러워졌다”며 “이번에도 그런 식으로 변동성이 커질 우려가 있는 만큼 시장 흐름을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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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조경희 기자]GS건설은 2015년 임원인사에서 건축부문 대표인 우무현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임원인사는 현장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 인재를 중용한 것이 특징이라는 평가.

 

시공, 시운전(Commissioning) 등 현업 중심 인사로 지난해 대규모 조직개편과 인사를 감안해 조직의 안정을 유지하는 기조에서 이뤄졌다고 GS건설은 전했다.

 

우 부사장은 전략기획과 국내외 주택사업 전반의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다. 해외지사 및 각종 해외개발사업 경험까지 이르는 풍부한 이력을 기반으로 한 균형감각과 강한 사업 추진역량이 강점이다.

 

1958년생으로 혜광고, 부산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1984년 GS건설에 입사해 전략기획담당 상무(2002년), 주택남부사업담당 상무(2005년), 해외사업관리담당 상무(2007년), 건축부문대표 전무(2014년) 등을 역임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지속되는 경영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 사업 수익성 확보를 위해 건축부문대표로서 각종 주택 프로젝트 수주를 진두지휘한 우 부사장을 승진 후에도 지속적으로 건축부문의 수장으로 기용해 재도약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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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조경희 기자]계룡건설산업(이하 계룡건설)이 2세 경영을 본격화 한다. 계룡건설은 2일 이승찬 대표이사 부사장을 공동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승찬 사장은 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의 외아들이다. 이로써 계룡건설의 후계 경영 체제가 완성됐다는 평가다.

 

이에 앞서 계룡건설은 지난 8월28일 이승찬 총괄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한 바 있다.

 

이승찬 대표이사는 대전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2002년 3월 계룡건설 관리본부 임원으로 입사했다. 이후 관리본부 공무담당 상무와 전무를 거쳐 총괄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승찬 대표이사는 14.21%의 지분을 가지고 있어 이 명예회장 다음으로 가장 많은 지분을 가진 최대주주다.

 

이 대표이사는 계룡건설 입사 전 두산건설에서 실무경험을 쌓은 바 있다.

 

한편 한승구 대표이사 사장은 건설 분야에서, 이승찬 대표이사 사장은 인사·회사경영·산하기업 관리를 담당한다.

 

지금까지 대표이사 회장을 맡아 온 이시구 회장은 계룡건설 산하기업인 동성건설을 인수, 독립 경영을 한다고 계룡건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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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박단비 기자]최근 SNS에는 유행처럼 '허니버터칩 인질극' 이라는 사진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맥주 6갠에 붙어있는 허니버터칩 부터, 쌀에 붙어있는 허니버터칩까지. 처음에는 단순한 '웃음거리'였지만 점점 규모가 커지다 보니 공정위가 나섰다.

 

해태제과는 2일 '허니버터칩' 공정거래위원회의 끼워팔기 조사 발언에 대해 "소매점 차원의 마케팅일 뿐 제조사(해태제과)와는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정재찬 공정위원장 내정자가 허니버터칩의 끼워팔기 가능성이 있다고 한 발언에 대한 해명이다. 정 내정자는 2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신학용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에게 제출한 인사청문회 관련 답변서에서 "해태제과가 허니버터칩에 대한 부당 마케팅을 하고 있다"는 의혹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최근 해태제과가 내놓은 허니버터칩이 인기를 얻으면서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 이를 이용해 일부 매장에서는 허니버터칩을 비인기상품과 같이 구매하도록 '끼워팔기' 마케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내정자는 "해태제과가 허니버터칩을 비인기상품과 동반구입하도록 강제하고 있다면 이는 공정거래법에서 금지하는 거래강제행위(끼워팔기)가 될 수 있다"며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해보겠다"고 말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끼워팔기나 가격 결정에 관여한 일이 없다"며 "일부 온라인 쇼핑 사이트나 중고거래 사이트 등에서 비싼 가격에 거래되는 것도 판매자가 결정하는 사항"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허니버터칩이 인기를 끌며 품귀현상이 지속되자 일부 마트와 소매점 등에서는 허니버터칩을 다른 제품과 함께 판매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해태의 말에 무게가 실리는 이유는 해태와 전혀 관련이 없는 제품에 묶어 판매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만약 해태제과가 이를 이용해 이익을 누리려 했다면, 다른 해태제품과 묶어 팔아야 하지만 전혀 관련 없는 제품들에 묶여 팔리고 있다.

 

공정거래법 제23조는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 상대방이 구입할 의사가 없는 상품을 구입하도록 강제하는 행위(구입강제)를 불공정거래로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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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od Se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