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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시스

코스닥시장 상장을 앞둔 하이로닉의 공모가격이 주당 5만1000원으로 확정됐다.

 

하이로닉은 지난 2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가 공모 희망가(4만3000원~4만7400원)보다 높은 5만1000원으로 확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하이로닉의 총 공모규모는 280억5000만원이다.

 

하이로닉 이진우 대표는 "탄탄한 기술력과 제품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피부미용 시장을 새롭게 개척하는 등 안정성과 성장성을 겸비했다는 점이 높은 공모가 형성의 견인차가 됐다"며 "최근 피부미용 시장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향후에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제품 포트폴리오 가치 상승을 통해 지속 성장을 견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로닉의 일반 청약은 오는 8일과 9일 이틀간 진행되며, 오는 17일 코스닥 시장 상장 예정이다.



[스페셜경제=김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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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2. 8. 07:25

내주 회사채 1조7894억원 발행 News/금융2014. 12. 8. 07:25

  
▲ 사진=뉴시스

12월 둘째 주(8~12일) 1조7894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된다.

 

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번에 발행되는 회사채는 위례에너지서비스 2500억원을 비롯해 모두 83건이다.

 

첫째 주(5건, 4150억원)보다 건수는 78건, 금액은 1조3744억원 늘어난 것이다.

 

종류별로는 ▲무보증사채 5500억원(9건) ▲자산유동화증권 1조394억원(73건) ▲조건부자본증권이 2000억원(1건)이다. 자금용도별로는 ▲시설자금 1830억원 ▲운영자금 1조3664억원 ▲차환자금 400억원 ▲기타자금 2000억원이다.




[스페셜경제=김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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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백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오른쪽)과 조윤찬 옷캔 대표(왼쪽)이 전달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새마을금고중앙회가 하계 유니폼 기부를 통해 저개발국 어린이들을 지원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중앙회 회관에서 새마을금고 및 중앙회 임직원들이 착용하였던 하계 유니폼 22,189벌을 환경부 소속 비영리단체인 (사)옷캔에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자원 재활용을 통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자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신종백 중앙회 회장과 (사)옷캔 조윤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부한 하계 유니폼은 필리핀, 캄보디아 등에 수출돼 바자회 형식으로 판매되며 수익금은 저개발국가 학생들의 미술용품 구입 등 교육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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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유기준 기자]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일본의 국가 신용등급을 한 단계 내리면서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엔저’가 가속화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일본 경제에 대한 비관적 전망이 반영된 이번 신용등급에는 엔화 약세가 빨라지면서 한국 수출기업에 대한 엔저의 충격이 한층 더 커질 수 있다는 의미가 포함 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일본 국채금리의 움직임에 따른 시장 변동성도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 일본 신용등급, 한국보다 낮아져


지난 1일 무디스가 발표한 일본의 국가 신용등급은 A1로 한국의 신용등급(AA3)보다 한 단계 내려갔다. 이는 중국(AA3)이나 대만(AA3)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무디스는 일본의 신용등급 강등 배경으로 중기적 관점에서 일본 경제에 대한 몇가지 우려스러운 점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어 일본의 적자감축 목표 달성 여부, 중기 성장전망에 대한 불안감, 막대한 국가채무에 따른 불확성 등에 대해 우려를 제기했다.

 

실제로 일본의 국가 부채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200%를 훨씬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정부는 이런 국가 부채 문제의 해결을 위해 소비세를 인상했지만, 목표와 반대로 민간 소비는 위축됐다.

 

무디스는 “일본의 통화 팽창 정책이 어느 한도까지 국내 총수요를 늘렸지만 소비세 인상이 그보다 더 큰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고 꼬집었다.

 

이에 따라 일본은 2차 소비세 인상을 연기했지만 이는 다시 재정 건전성 문제를 유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은 소비세를 다시 인상하면 소비가 더 위축되고 인상하지 않으면 국가 부채 문제가 다시 부각되는 악순환 상황에 빠진 것.

 

이 같은 일본의 소비세 2차 인상 연기에 대해 무디스는 “장기적인 재정 건전성과 부채 감당 여력, 부채 지속 가능성 등의 위험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 엔화 약세 가속화, 韓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일본의 국가 신용등급 강등은 한국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 이는 엔화 약세의 가속화에 또 다른 요인이 돼 한국의 수출기업에 대한 엔저 타격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보통 국가신용등급이 강등되면 해당 국가의 통화는 약세 흐름을 탄다”면서 “엔저 가속화 우려가 있어 우리 입장에서 좋은 뉴스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일본 국채금리의 움직임 등으로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점도 한국으로서는 부담을 느낄 수 있다.

 

정부 관계자는 “지난해 일본의 재정건전성 문제에 대한 우려가 불거지면서 일본 국채 금리가 크게 올라 국제금융시장이 혼란스러워졌다”며 “이번에도 그런 식으로 변동성이 커질 우려가 있는 만큼 시장 흐름을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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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농협통장에서 주인 모르게 1억2000만원이 인출된 사고에 대해 금융당국이 검사에 착수했다.

 

금감원은 이 사고가 석연치 않은 점이 많아 농협 텔레뱅킹시스템과 내부통제 시스템에 문제가 없는지 알아보기 위해 농협중앙회에 검사 인력을 파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건은 농협중앙회 산하 지역단위 농협통장에서 예금주 이모씨 몰래 지난 6월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 동안 텔레뱅킹을 통해 모두 41차례 걸쳐 회당 약 300만원씩 총 1억2000만원이 인출된 사건이다.

 

경찰은 금액 인출 이전에 누군가가 이씨의 아이디로 농협 홈페이지에 접속한 흔적이 발견됐고, IP 추적 결과 접속지가 중국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지난 9월 10일 대포통장 명의자 4명을 입건한 채 수사가 종결됐지만 여전히 어떤 방식으로 돈이 인출됐는지, 주범이 누구인지 등은 밝혀진 바 없다.

 

농협은 자체 조사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되거나 정부가 저장된 시스템의 메인서버가 해킹된 흔적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금감원 관계자는 “사고가 석연치 않은 점이 많아 농협 텔레뱅킹시스템과 내부통제 시스템에 문제가 없는지 알아보기 위해 조사를 벌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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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김상범 기자]우리은행 민영화가 결국 무산됨에 따라 이순우 행장의 연임에도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 

 

지난 28일 마감된 우리은행 경영권 지분 매각 예비입찰에는 중국 안방보험만 참여함으로써 경쟁 입찰 자체가 무산됐다.

 

우리은행 행추위는 경영권 입찰 일정을 고려해 차기 행장 선출 일정을 늦출 정도로 민영화 성공 여부를 차기 행장 선임과정과 연결시켰다.

 

이같은 행추위의 방침은 이순우 행장의 연임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순우 행장은 취임 당시 우리금융 연내 민영화를 가장 큰 목표로 내걸었다. 임기를 1년 6개월로 제한한 것도 민영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반영한 결정이었다.

 

하지만 우리은행 민영화가 실패로 끝나면서 이순우 행장은 주요 과제를 달성하지 못한 셈이 됐다.

이에 따라 이순우 행장과 함께 차기 행장 후보로 점쳐지고 있는 이광구 부행장과 다른 후보들에 무게가 실릴 전망이다.

 

행추위는 9일로 계획된 임시 이사회에서 최종 후보를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행장 후보는 이 행장의 임기가 끝나는 내달 30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공식 선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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