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5

« 2024/5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어젯밤 9시쯤 전북 익산시 낭산면 부평리에 있는 양계장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양계장 11동 가운데 5동이 모두 타고 닭 3만 8천 마리가 불에 타 죽어 6천 9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양계장 내부 온도가 50도 이상 올라가며 경고음이 나서 나가보니 이미 


불길이 번져 있었다는 양계장 주인의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
Posted by God Seed

 


 

  
 
법원이 영국 사진작가 마이클 케나(61)와 대한항공의 ‘솔섬’ 사진을 둘러싼 저작권 관련 소송 항소심에서도 대한항공의 손을 들어줬다.

 

서울고법 민사5부(부장판사 이태종)는 4일 공모씨가 대한항공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1심과 같이 원고 패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촬영대상이 자연물이라는 특성을 고려하면 그 피사체의 선정은 창작성이 없다”며 “구도와 카메라 각도의 설정은 창작성이 없거나 미약하고, 특히 케나가 선택한 촬영장소가 독창적인 노력에 의해 발견된 장소라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어 “전체를 대비해 봐도 케나의 사진은 수묵화와 같은 정적인 느낌을 주고 대한항공 광고에 사용된 사진은 일출시의 역동적 느낌을 준다”며 “이 같은 차이가 드러나기 때문에 실질적 유사성도 없다”고 판시했다.

 

앞서 케나 측은 지난 2011년 “내가 강원도 삼척에서 찍은 작품 ‘솔섬’과 대한항공의 광고사진이 흑백과 컬러라는 차이가 있을 뿐 촬영지점과 각도가 같고 나무를 검은 실루엣으로 처리한 부분 등도 동일하다”며 3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다.

 

이에 대해 대한항공 측은 “광고 사진은 김성필 작가의 사진으로 풍경이라는 피사체를 단순히 비슷한 구도로 촬영했다고 해서 저작권을 침해했다고 볼 수 없다”면서 “케나보다 10년전 동일한 위치와 구도로 솔섬을 촬영한 작가가 있는 등 케나만의 독창적인 표현 요소로 볼 수 없다”고 반박했다.

1심 재판부는 “사진 구도가 다르고 각기 다른 계절과 시각에 촬영돼 유사하지 않다”며 원고 패소 판결했다.





[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


:
Posted by God Seed
  
 

이케아코리아가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해 논란을 빚은 벽걸이용 세계 지도 그림 '프레미아'에 대해 2015년 중 전세계 제품군에서 제외할 것이라며 "이번 사안의 민감성을 깊이 이해하지 못했음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미 뒤늦은 사과라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호갱논란에 이어 일본해 지도 사건까지 터지면서 신뢰성을 잃었다.

 

이케아는 "자사는 글로벌 기업으로 국가와 국경, 영토, 영해의 명칭을 존중하며 어떠한 정치적 입장도 취하고 있지 않다"면서 "프레미아는 이케아가 진출한 일부 국가에서 판매된 세계 지도 그림의 제품으로 교육용 자료가 아닌 실내 장식을 목적으로 개발된 제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제품을 통해 불미스러운 상황을 만들고자 의도한 바는 전혀 없었다"면서 "하지만 이로 인해 불편한 심경을 느꼈을 고객과 이케아 직원들에게 다시 한 번 사과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케아는 꾸준히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매년 전체 제품군 중 약 20%를 새로운 제품으로 변경하고 있다.



[스페셜경제=박단비 기자]


:
Posted by God Seed


  
▲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제공=뉴시스)

내년부터 서울지역 학교의 공문서가 35% 줄어들 전망이다. 서울시 교육청은 외부 유관기관 문서 처리 방법을 개선하고, 단순 안내 공문서는 통합게시판을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4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학교업무 정상화를 위한 공문서 감축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서울시교육청은 ▲외부 유관기관 문서의 처리 방법 개선(15%) ▲단순 안내 공문서는 통합게시판 활용(18%) ▲자료집계시스템 적극 활용(2%) 등을 통해 내년도 공문서를 올해대비 35% 줄이기로 했다. 오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는 매년 5%씩 줄여나가기로 했다.

 

지난해 서울시교육청의 공문서 등록 현황은 2339만3254건이다. 올해 이달까지의 공문서는 총 2263만8416건이 접수·생산 됐다.

 

서울시교육청은 내년 1471만4970건으로 줄인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공문서 감독관제'와 '불편한 공문서 신고제'를 운영해 교육청에서 학교로 보내는 불필요한 공문서를 줄이기로 했다.

 

공문서 감독관제는 총무과장이 총괄적으로 교육청에서 학교로 보내는 공문서의 내용·형식·방법을 모니터링해 불필요한 공문서 발송을 억제하는 제도다. 불편한 공문서 신고제는 이해할 수 없는 난해한 공문, 중복된 자료요구 등 학교업무를 늘리는 공문을 신고해 개선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또 매주 수요일을 '공문서 없는 날'로 정해 학교로의 공문 발송을 전면 금지키로 했다. 더불어 유관기관 문서처리 방법개선, 통합게시판 활용, 공문서 감축 현황 발표 및 공문서 감축 모니터제 등을 추진키로 했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각급기관 공문서 담당 1400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일까지 문서관리 교육을 54회 실시할 예정이다.



[스페셜경제=김상범 기자]


:
Posted by God Seed
  
▲ 사진=뉴시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복지위)는 지난 4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른바 '송파 세모녀 3법'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개정안 ▲긴급복지지원법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안 등 '송파 세모녀 3법'은 오는 9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개정안은 기초생활수급자 선정 기준인 부양의무자 기준을 현행 212만원(4일 가족 기준 월소득)에서 404만원으로 완화한다. 1만6000명이 추가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부양의무자가 중증장애인인 경우 82억원 수준의 예산 이내에서 중증장애인의 부양 기준을 완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교육 급여도 부양의무자 기준을 삭제키로 했다. 이 경우 40만명의 학생들이 교육 급여를 수급 받게 될 것으로 예측된다.

 

앞서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개정안은 지난해 6월부터 기초생활수급자 선정 기준 완화를 두고 진통을 겪다 지난달 17일 복지위 법안소위를 통과했다.



[스페셜경제=김상범 기자]


:
Posted by God Seed

 사람인이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사진제공=사람인)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신입 구직자 818명을 대상으로 '귀하는 내년 공채 전 어디든 합격하게 된다면 취업할 생각입니까?'라고 질문한 결과, 51.6%가 '취업 대신 재수를 택하겠다'라고 답했다.

 특히 '대기업'을 목표로 하는 지원자의 취업 재수 의향이 71.1%로 가장 높았다.

 다음은 '공기업'(63%), '중견기업'(38.9%), '중소기업'(28.5%) 순이었다.

 또 최종학력별로는 '대학원 이상'(58.1%)이, 성별에 따라서는 '남성'(54.3%)이 '여성'(47.8%)보다 취업 재수 의향이 높았다.

 취업 재수를 하려는 이유로는 '첫 직장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54.5%,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아직 부족한 점이 많아서'(41%), '조금만 더 준비하면 성공할 것 같아서'(32%), '지금까지 준비한 것이 아까워서'(18.2%), '다른 곳에 가도 금방 후회할 것 같아서'(14.7%)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취업 재수 기간으로는 90.5%가 '1년 미만'을 계획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들의 27.3%는 이미 취업 재수를 한 경험이 있었다.

 반면 어디든 합격하기만 한다면 취업하겠다는 구직자(396명)들은 그 이유로 '빨리 취업하는 게 더 중요해서'(52%, 복수응답)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뒤이어 '취업 공백기가 오히려 불이익이 될 것 같아서'(39.1%), '경제적 부담이 커서'(32.6%), '이미 취업 재수로 늦은 편이어서'(18.9%), '목표대로 취업은 어차피 불가능할 것 같아서'(16.2%), '내년에는 경기침체 등으로 취업이 더 힘들 것 같아서'(15.4%) 등의 이유를 들었다.

 한편 구직자들이 꼽은 취업 실패 원인 1위는 '다양한 스펙을 보유하지 못해서'(29.7%)가 차지했다.

 다음으로 '높은 스펙을 갖추지 못해서'(19%), '학벌 등 특별한 강점이 없어서'(13.5%), '직무역량이 부족해서'(9.7%), '면접에서 버벅대는 등 실전에 약해서'(9.7%), '비효율적인 구직활동을 해서'(9.1%) 등이 있었다.

:
Posted by God Seed



  
 

[스페셜경제=박단비 기자]2012년 18대 대선 당시 박근혜·문재인·안철수 후보 선거캠프에서 활동했던 주요 인사들이 4일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3일 정치권 안팎에 따르면 각 선거 캠프의 주요 인사 7~8명은 4일 서울 모처에서 모여 오찬 회동을 할 예정이다.

 

당시 새누리당 박 후보 캠프의 인사로는 새누리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지낸 김종인 가천대 석좌교수와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가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김 교수는 새누리당을 탈당한 상태며 이 교수는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비대위원장 자리에 거론된 바 있다.

 

이와 함께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후보의 캠프에서 지냈던 장하성 고려대 교수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후보 캠프에서 도왔던 김호기 연세대 교수 등도 함께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자리에서는 현 정치권에 대한 문제점과 정상화 방안, 박근혜 정부의 국정운영 등을 놓고 다양한 얘기를 오갈 것으로 예상돼 관심이 모아진다.


:
Posted by God Seed

(제주=뉴스1) 이상민 기자 =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김양호 부장판사)는 1일 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모(48)씨에 대해 징역 20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지난 6월26일 오후 7시10분쯤 제주시 이도 일동에서 모 학원에 침입해 학원장인 윤모(48)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이씨는 윤씨의 부인이 112에 신고하려 하자 휴대전화를 빼앗으며 “조용히 해라. 죽여버리겠다”며 협박했다.


재판 과정에서 이씨는 친구인 윤씨가 20년전 자신과 사귀던 여자친구와 관계를 맺은 뒤 여자친구와 헤어지게 되자 앙심을 품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당초 검찰은 이씨에게 살인 미수 혐의를 적용했지만 재판부는 공판이 진행되는 동안 윤씨가 숨지자 살인혐의를 적용했다. 


재판부는 "눈 앞에서 남편이 살해당하는 것은 목격한 부인이 커다란 정신적 고통을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살인은 어떠한 방법으로도 그 피해를 회복할 수 없는 중대한 범죄임을 고려할 때 죄질이 매우 중하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Posted by God Seed
  
▲ 사진=이화여대 신축 기숙사 조감도

[스페셜경제=김상범 기자]이화여자대학교 기숙사 신축과 관련해 시민단체가 공사의 적법성 여부를 가려달라며 감사원에 국민감사를 청구했다. 

 

국민행동본부는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감사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화여대 기숙사 공사로 인해 북아현숲이 말살되고 있다"며 "이와 관련해 감사원에 국민감사를 청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보존지역이던 북아현 숲 등급 하향 조정 의혹 ▲주민 모르게 진행된 밀실 건축계획 ▲허가 없이 베어진 나무 1200그루 ▲산림청 공사 중단 권고 무시 ▲이화여대 사익을 위해 희생되는 주민 공익 등 총 5개 사안에 대해 국민감사를 청구했다. 

 

이들은 "이화여대 기숙사 신축공사로 인해 약 3만m²의 숲이 파괴돼 자연 경관과 공해 정화 기능이 사라졌다"며 "이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보는 주민들이 국민감사를 청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화여대와 서울시, 서대문구청 등이 산림청으로부터 공사를 중단하라는 시정 조치를 받고도 공사를 강행하고 있다"며 "이는 이웃 주민들을 철저히 배재한 밀실 행정"이라고 비판했다.

 

또 "서울시와 서대문구청의 시정 노력이 전혀 없다"며 "감사원의 감사로 이를 바로 잡기를 요청한다"고 요구했다.

 

앞서 지난 25일 산림청은 이화여대 기숙사 신축 공사를 내준 서대문구청에 공사를 중단하고 허가를 재검토하는 등의 시정 조치를 권고했다.

 

산림청은 기숙사 공사 부지에 대해 "산지관리법상 '산지'에 해당한다"며 "벌채나 형질 변경을 하려면 산지전용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조치 이유를 설명했다.

 

이는 기숙사 공사 부지가 산지적용 대상 중 예외에 속하는 '건물 담장 안의 토지'라는 기존 서대문구청의 입장과 반대되는 조치로 논란이 된 바 있다.


:
Posted by God Seed
  
 

[스페셜경제=김미희 기자]28일 오전 11시40분께 신도림역 방면으로 향하던 2호선 전동열차가 서울대입구역을 정차하지 않고 지나쳐 급정거했다.

 

사고 열차에는 800여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으며, 급정거하는 바람에 일부 승객이 중심을 잃고 넘어졌다.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사고열차 기관사가 정차 지점을 지나친 사실을 뒤늦게 알아챈 후 급정거했고, 곧바로 후진해 서울대입구역에 세웠다.

 

급브레이크를 밟는 과정에서 선로와의 마찰로 타는 냄새가 났고, 놀란 승객들이 대거 하차했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급정거에 놀라 역무실에 항의한 승객은 있었으나 사상자는 없었다"면서 "기관사의 운전 미숙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 중이다. 차체 결함은 없었다"고 말했다.

 

서울메트로 측은 기관사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Posted by God Se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