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스크랩] 유이 시구 / 패대기시구 / 시구의 흑역사

유이가 28일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패대기 시구를 해 눈길을 끌었다. / 최용민 기자 유이 패대기 시구, 플레이오프 3차전은 언제? [더팩트ㅣ최성민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유이의 '패대기 시구'가 아직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유이는 지난 28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2차전 LG 트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섰다. 넥센 유니폼과 스키니 진, 운동화를 매치한 유이는 마운드에 올라 깔끔한 와인드업 자세로 시구했다. 하지만 공은 의도와 달리 바닥으로 향했다. 유이는 수줍은 표정을 지으며 아쉬워했다. '패대기 시구'에도 유이는 감출 수 없는 미모와 몸매로 경기장을 찾은 남성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유이는 '목동 여신'으로 불린다. 그의 아버지는 김성갑 넥센 2군 감독이다. 유이의 시구를 본 손혁 해설위원은 "아버지가 시구를 좀 더 가르쳐줬다면 좋았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든다"고 농담을 던졌다. 한편, 넥센과 LG의 플레이오프 3차전은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다. 유이 패대기 시구 소식에 누리꾼들은 "유이 패대기 시구, 귀엽다" "유이 패대기 시구, 또 나왔으면" "유이 패대기 시구, 패대기 시구 말이 재밌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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